설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단체사진. |
이번 행사에는 114명의 어학연수생이 참여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한복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내식당에서는 설날 대표 음식인 떡만두국을 비롯한 다양한 특식이 제공돼 참가 학생들에게 풍성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학연수생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수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어학연수생을 유치하기 시작해 지난해 9월에는 35명의 수료생이 학위과정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충청북도의 K유학생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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