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해 군민 안전·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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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해 군민 안전·편의 도모

9개 반 114명 비상근무체계 구축, 8개 분야 중점 대책 추진

  • 승인 2025-01-27 15:2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직원들에게 명절 인사
조근제 함안군수,직원들에게 명절 인사<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설 연휴 기간(2월 25일~30일)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나들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분야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함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과 의료·식품안전, 생활 불편해소 등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설 연휴 6일간 9개 반 114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돗물 안정 공급 및 쓰레기 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함안군보건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하며,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성수품 수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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