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한유진 대학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재근 원장과 은진현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연합회는 충남의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의 보존과 관리는 물론 유산의 현대적 가치 발굴 및 계승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연합회에서는 현재 국가유산의 보존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은 물론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근 원장은 “충남의 국가유산 보존 및 전통문화 진흥정책에 함께 기여하기 위해선 연합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협약을 바탕으로 충남 유교문화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은진현 회장은 “글로벌 현대사회에서 그 나라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문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합회는 한유진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유교문화 인프라 구축 및 전통문화 진흥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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