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첨단 기술과 인적 자원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군은 읍·면별 비상근무 체제 강화 등 실시간 산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4명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선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고 진화 장비와 안전 장비도 갖췄다.
특히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신속대기조를 별도로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군 병력과 의용소방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AI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인'ICT 플랫폼'을 도입해 110대의 산불감시 카메라와 연계해 실시간 산불을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기 대형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해 산불 진화헬기 4대도 권역별로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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