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증평군보건소가 2월 1일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24주간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가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약품 복용자는 제외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상담을 받고 3차례 신체 계측과 건강 기초 검진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정 소장은"건강증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보건소는 2024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2.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4.1%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참여자의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88.55점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