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으로,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9천440만원이고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발생 원인이 부주의가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치해 명절기간 음식물 조리 등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으로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24시간 비상출동 태세 확립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설 명절 기간은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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