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북도 1.35%, 전국 평균 2.93%보다 낮다.
영천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완산동 공설시장 입구 중앙한의원 자리로 1㎡당 536만4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1㎡당 295원으로 조사됐다.
24일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24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접수 및 시청 지적정보과를 방문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받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게 조사 및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18필지 증가한 4,689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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