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0일 논산문화원이 주최한 2025년 새해 인사회에서 양촌에 있는 KDI는 2024년 3,000명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논산으로 몰렸다. 이것이 논산의 변화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양질의 기업 본사가 와서 이 지역에 세금을 많이 내고 그 돈으로 복지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때 가치 있는 논산이 되고 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백성현 시장과 뜻을 같이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수막을 통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뜻을 같이한 청년단체들은 논사회를 비롯해 논산시청년연합회, 논산시청년여성회, 논산JC, 논산시청년자유총연맹, 논산시청년네트워크 등 총 6개 단체다.
특히, 이들 청년단체 회원들은 “어떤 무기 공장도 한 곳에서 완전체를 생산하지 않고 부분 체를 생산한다. 총알이 안에 있어도 방아쇠가 없으면 총을 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무기 산업이고 방아쇠 없는 총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백성현 시장의 주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부에서 KDs 공장 견학을 다녀온 후 안전성은 물론 청년들이 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논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회사라고 소감을 밝힌 내용을 거론하며 이 회사를 반대해 사업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반대 측을 향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선동하고, 정치적 실리를 챙기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제는 정치적 입지를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 말고 논산과 논산시민들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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