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예산 상설시장이 조성된 이후 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먹거리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와 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것이다.
군은 이날 예산역전시장 및 인근 상가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물 식품 취급 위생 당부 ▲부정 유통행위 차단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을 계도 했고 원산지 표시 현장 상담도 병행해 위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재구 군수는 "원산지표시 유관기관·부서·단체와 원스톱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원산지 거짓, 혼동, 미표시, 둔갑 판매, 표시 방법 위반 등에 대한 현장상담소를 개설해 관련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민 생활 안정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 6대 분야에 대한 자체 홍보, 단속을 추진해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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