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도비 확보 사업발굴 2차 보고회<제공=거창군> |
군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340억 원 증가한 3005억 원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 지역 경기 부양, 생활·경제 인구 유입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차 보고회 이후 17건, 142억 원이 추가 발굴되어 총 107건, 1274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다.
특히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전략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며 재정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전 공무원들이 전략적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국비 역량강화 교육과 군수 주재 3차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3월에는 사업 재정비를 거쳐 4월까지 국도비 신청을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방문해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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