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15개 기관과 보건사업 업무협약 체결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협력 강화

업무협약 자료화면<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보건소는 1월 23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15개 기관·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단체의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해 군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및 질병 예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등 총 15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감염병 예방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군민 안전 중심 의료체계 강화 ▲건강증진사업 추진 ▲암 검진사업 홍보 ▲치매관리사업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불평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