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 민주당은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진욱, 이재관, 안도걸, 오세희, 황정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이용균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용관 딥테크 엑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유희경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황은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벤처기업·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업계 참석자들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테크, AI 등 신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R&D 투자가 기반을 둬야 한다"며 "스타트업타운이 지방에 조성돼 있는데 졸업 이후 원활한 인재유치나 기업 간의 형성된 네트워크 활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재관 의원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해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지방스타트업의 인재유치, 사무공간 마련 등 어려움 해결을 위해 주변 인프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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