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열 기자 |
고창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총 460개 공공기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 중 단 10개뿐인 쾌거가 준비된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중앙기관 15건, 도 16건 등 50여 건의 기관 표창과 함께 7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고의 행정역량을 뽐냈다.
이번 설 차례상 최대 화두는 2023년부터 정부 주요평가 항목 10개를 지정 관리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이다. 고창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고 전국 지자체 243개 중 단 10개뿐인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턴 각 부서를 대표하는 15개의 평가를 추가해 관리 대상을 총 25개로 확대해 체계적이고 중점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군 최초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기업 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 군 선정 등 대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창군은 1200여 명의 공직자와 군민의 청렴 수준 및 전국에 앞선 실력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지난 2023년 가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건립 계획을 추진 중에 고창 신활력 산단 18만㎡에 3000억원 투자의 스마트허브단지를 구축한다는 낭보가 도착했다.
이처럼 민선 출범 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관광제외) 중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회는 삼성전자 실무진과 고창군 실무자간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노력, 그리고 끈질긴 대화의 산물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신활력 산업단지에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 3곳이 19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저장 자치 소재 기업인 '㈜손오공 머티리얼즈'는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핵심 소재로써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산리튬 생산을 위해 2027년까지 고창 신활력 산업단지에 1630억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의 관계자는 "당초 구미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 였으나 고창군 공무원의 탁월한 실력과 진심에 반해 고창군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타 지역 공무원보다 경쟁력이 월등히 높았다"라고 귀뜸했다.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불가능해 보였던 토지를 28년 만에 고창군에서 매입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 고창우체국 옆 부지에 고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선다
이처럼 고창군이 공정과 책임이라는 원칙에 따른 투명한 행정 처리와 공직사회 내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공통의 방향을 가지고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결과물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행정역량 집중을 통한 값진 결실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등 50여 건의 기관 표창을 통한 세계 보물 7관왕 달성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고창군 공직자들이 올해도 더 열심히 뛰고 노력해서 우리나라 최고 1등 고창군을 만들어 군민들께 군정에 대해 신뢰감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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