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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지대장 최민경, 왼쪽 다섯번째)가 22일 순천경찰서 봉화마루에서 전남경찰청 주관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 제공 |
이날 행사는 국승인 순천경찰서장, 범죄예방과 관계자,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차기찬 및 임원, 여성자율방범대 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성과는 전남 326개 지대 중 1위, 전국 4529개 자율방범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순천시여성자율방범대는 최민경 지대장을 중심으로 37명의 대원이 취약지 순찰, 지역행사 교통 지원, 주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범죄 취약지 발굴 및 탄력순찰 요청,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등 여성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기동순찰대 협업,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참여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남승룡 마라톤 대회, 낙안읍성 축제 등 지역 행사의 교통 봉사와 안전 지원 활동에 나섰다.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최민경 지대장은 "이번 성과는 대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청소년, 취약계층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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