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규모 합동 순찰에 나선 북부경찰과 시민들. 사진=북부서 제공. |
명절을 앞두고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치안을 통한 선제적 범죄 분위기 제압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눠 각각 신흥리와 침산리, 조천변 산책길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빈집 털이와 주취 폭력 등 민생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현정 서장은 "안전한 세종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협력단체 회원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설 명절을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역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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