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
이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며, 두 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제공과 연계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월 2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축산분야 미개방 데이터의 민간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제공 및 연계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 데이터 활용의 법적 권리와 조건 검토, 사후 관리 등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보유한 미개방 데이터를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 주기적으로 제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은 농식품 미개방 데이터의 온라인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치면 분석 결과물의 반출도 가능하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데이터 개방으로 축산 관련 민간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좌측)은 1월 2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우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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