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장애인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대화를 나누며 정서를 나눔과 동시에 장애인복지 실천을 위한 후원으로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는 "1년 중 정말 적은 시간을 할애해 봉사를 나왔는데, 방문하는 곳마다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설 꾸러미를 받은 한 이용자는 "올해는 명절이 길어 혼자 보낼 시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저를 들여다 봐 주시는 존재가 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옥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장애인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마음이 희석되지 않고 지역장애인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밀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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