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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제공=창원시> |
이번에 선정된 3개 노선은 총 연장 22.9km로, 창원 동정북면 확장, 창원 동읍합성 신설, 창원 북면~창녕 부곡 신설 구간이다.
창원 동정~북면 구간은 7.9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709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북면 지역 도시개발 가속화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등 인근 산업단지의 교통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동읍~합성 구간은 8.4km 신설 도로로, 3499억 원이 투입돼 북부순환도로와 연계된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15대로의 만성적인 도심 혼잡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창원 북면~창녕 부곡 구간은 6.6km 신설 도로로, 1467억 원이 투입돼 단절된 국도를 연결한다.
이 구간은 북면 마금산 온천과 낙동강 수변 생태공원 등을 찾는 이용객 교통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우리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건설계획 반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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