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해양항만수산국 정례브리핑<제공=창원시> |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등 3개 무역항을 보유하고 있다.
해운항만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통계자료 확보가 시급하다.
시는 6000만 원을 투입해 '2025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 현안, 기업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
창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도 수립한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정보통신시스템의 개발, 제작, 유지·관리 산업을 포함한다.
창원시의 기계·장비 제조업 강점과 우수한 항만인프라를 활용해 항만장비제작과 MRO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부산항 신항 개장 20주년을 맞아 변천사를 발간한다.
항만물류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세계적 항만물류도시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스마트 항만의 본격적 성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며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만물류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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