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 추진

  • 승인 2025-01-23 14:0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현장 소통 나서
진주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현장 소통 나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자유시장과 천전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중앙시장과 중앙상권을 방문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 방문 중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지역 먹거리를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소방활동 강화를 요청하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올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비봉시장을 연결하는 북편 대통로에 아케이드를 2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과시장 입구에는 아치형 간판을 4월에 착공하고,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차량 219대를 수용할 수 있는 6층 규모 상상리메이크센터를 6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시장에는 27억 원의 사업비로 비가림시설을 추진 중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내 공공기관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2.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3.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4.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5.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1.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2. 대전 갈마동서 차선 변경하던 택시에 경차 쾅…1명 경상
  3. [사설] 8년 전 '탄핵 대선'이 시사하는 것
  4.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KAIST 'AI 매니지먼트 세미나' 성료
  5.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1년만에 원점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