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현장 소통 나서<제공=진주시> |
이어 24일에는 중앙시장과 중앙상권을 방문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 방문 중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지역 먹거리를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소방활동 강화를 요청하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올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비봉시장을 연결하는 북편 대통로에 아케이드를 2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과시장 입구에는 아치형 간판을 4월에 착공하고,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차량 219대를 수용할 수 있는 6층 규모 상상리메이크센터를 6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시장에는 27억 원의 사업비로 비가림시설을 추진 중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내 공공기관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