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AI 예방을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제공=합천군> |
군은 AI 감염 우려가 높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21일 청덕, 덕곡, 봉산, 묘산, 가야면 등 예찰지역 내 소규모 가금 118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실시했다.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제와 생석회를 공급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문자·마을방송·현수막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창녕·거창군에서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야 한다"며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김용준 축산과장은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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