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성황

하승철 군수 등 100여 명 참여,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 개최

설명절 장보기 행사<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22~23일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하승철 군수와 군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참가자들은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고,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하동시장번영회는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을 마련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 덕분에 지역경제가 버티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하 군수는 말했다.

한편 군은 임대료 지원 확대, 경영환경 개선, 이차보전금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