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 산불대책본부 가동<제공=거창군> |
이른 설 연휴와 온난한 날씨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성묘객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이 우려되는 공원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GPS 단말기를 활용한 읍면과 상황실 간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구인모 군수는 "산림 내 화기 사용은 절대 금지"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울창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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