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사과 명품화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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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사과 명품화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컨설팅

  • 승인 2025-01-23 14:41
  • 신문게재 2025-01-24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1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영월군,사과 명품화를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영월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월 5일 영월읍 농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월 4회씩 총 32회에 걸쳐 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농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시기별 맞춤형 기술 지도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과 정지전정, 토양 및 수형 관리, 병해충 예찰과 방제 요령, 결실 관리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컨설팅 외에도 영월군은 과수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농업인대학(포도반)을 포함해 사과기초반, 복숭아반 등 6개 과정을 운영하며,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사과농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직면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영월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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