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사과 명품화를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
이번 컨설팅은 2월 5일 영월읍 농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월 4회씩 총 32회에 걸쳐 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농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시기별 맞춤형 기술 지도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과 정지전정, 토양 및 수형 관리, 병해충 예찰과 방제 요령, 결실 관리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컨설팅 외에도 영월군은 과수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농업인대학(포도반)을 포함해 사과기초반, 복숭아반 등 6개 과정을 운영하며,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사과농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직면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영월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