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주민설명회 |
이 사업은 중앙동 일원에 총 25억 원(국비 12억 5천만 원, 도비 3억 7천5백만 원, 시비 8억 7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폴,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지원한다.
특히, 제천시는 지역 특화 솔루션으로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을 도입한다.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청풍만남의 광장, 옥순봉 출렁다리, 리솜리조트, 배론성지 등에는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예술의전당과 제천역에는 키오스크를 배치해 소상공인이 제작한 홍보 영상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도심 상권으로 유입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리빙랩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최종 설계에 반영되며,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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