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미용비 및 목욕 비지원사업<제공=남해군> |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8500여 명 어르신들에게 4억8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관내 이·미용 및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5000원씩 자동충전 된다.
남해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가능하다.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남해군 관계자는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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