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메탈은 23일 음성군 생극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1100만 원의 지역상생협력 지원금을 생극면기업인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회 이웃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탁금은 소외계층과 장학생 각 8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됐으며, 생극전담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노인회분회에도 각각 100만 원씩 지원됐다.
음성군 원남면과 생극면에 1·2공장을 둔 광메탈은 매년 약 5000만 원을 출연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희망 성금, 지역 봉사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된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은 현재까지 총 9000만 원에 달하며, 2021년부터는 원남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생극면에도 매년 초 장학금과 이웃사랑 성금, 독거노인 희망 성금, 지역상생 협력기금 등으로 약 1000만 원을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기업의 성장과도 궤를 같이한다.
광메탈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조동을 생산, 전량 해외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4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며 그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광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광메탈 정수경 대표는 "지역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의 성장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풂과 나눔의 경영을 멈추지 않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