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사거리 교통 통제 모습. |
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운영, 실시간 교통상황 파악을 통해 귀성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고센터(☎ 043-850-6313)를 통해 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7일 수송차량과 여객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청결 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IC 주변 지역을 포함한 시내 주요 구간의 교통체증 구간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 대해서는 충주경찰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신호주기를 조정하는 등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귀성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모범운전자회가 수신호 안내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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