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정읍시 제공 |
'한국 관광 100선'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내장산은 단풍 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정읍시 제공 |
또 가을 단풍에 한정된 이미지 탈피와 사계절 관광지로의 내장산 브랜딩을 위해 트레킹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내장산 히든로드'라는 상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정읍시 제공 |
한편 이번 선정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 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한국 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전국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가장 많은 관광지를 방문한 국민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열어 국내 관광 활성화를 더욱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은 웰니스와 힐링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한 곳이다"며 "앞으로 내장산이 정읍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읍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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