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
배수 개선 사업 신규 착수·계속 사업비로는 정읍·고창 지역 11지구(정읍(5지구) : 평령·석우·용흥·백운3·평령2지구, 고창(6지구) : 고창·강남·신림·신평(신규 착수)·송산(신규 착수)·해룡(신규 착수)지구) 2025년 국가 예산 155억원(총사업비 1103억원)을 확보했다.
배수 개선 사업 신규 기본 조사 지구로는 정읍 오금지구(추정사업비 120억원), 고창 성내지구(추정사업비 90억원), 고창 우평지구(추정사업비 64억원), 고창 무장지구(추정사업비 56억원) 등 4곳이 지정되었고, 2025년 국가 예산 4억3600만원이 투입돼 기본 조사 및 시행계획 수립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사업을 통해 약 1448.1ha의 정읍·고창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호우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었던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농사에 전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 개선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 등 배수와 관계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배수 개선 사업은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필수 사업이다"며 "사업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으며, 영농 활동의 여건 개선과 더 살기 좋은 정읍·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자체 및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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