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최한교(사진 가운데) 조합장과 박정호(오른쪽)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장성호(왼쪽) 성호팜 대표와 함께 딸기 하우스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은 작물 재배 노하우와 농업경영 관련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한 농가는 30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GAP우수농산물 인증 농장으로, 약 1만 2000㎡ 규모의 농지에서 토종딸기와 상추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판로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해당농가는 후계농으로 시작해 많은 노력 끝에 어엿한 청년농업CEO로서 성장한 우리 농업의 큰 자산"이라며 "충주농협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지부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영농활동에 매진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지부는 관내 농협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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