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의장(우)과 최민호 시장(좌). 사진=시의회 제공. |
임 의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차례로 양 단체장을 만나 명절 인사와 함께 2025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임 의장은 최 시장에게 "지난해 시민들께 협력과 화합보다는 대립과 갈등의 모습을 보여드려 많은 걱정을 끼쳤다"며 "올해는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 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는 등 행정수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풍요로운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세종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최교진 교육감(우)과 임 의장(좌). 사진=시의회 제공. |
임채성 의장은 "2025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며, 시민을 위한 일에 더 견고히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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