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온누리상품권 기부는 익명의 대기업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사됐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수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채권관리실 실장은 "직원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모금을 통해 후원해 주신 익명의 대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들 드린다”며, “지역의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이 더 넓은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 관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성실히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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