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21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경영진 주재로 전 부서가 참여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사진제공은 대전교통공사 |
22일 대전교통공사는 전날 공사 중회의실에서 경영진 주재로 전 부서가 참여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신속집행 목표율 58%를 뛰어넘는 상반기 집행 목표율 70%를 설정하며, 신속집행 대상액 159억 원 중 약 112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의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지역경제 회복과 공공재정의 효과적인 운용을 통해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집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의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신속집행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는 "현재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대전시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공사 역시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신속집행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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