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조감도 |
고령군 될 예정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경상북도의 역점사업인 천년건축시범마을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복합귀농타운 등 여러 부처 사업과 연계해 주택단지, 커뮤니티센터, 돌봄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연계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또한, 고령군은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 기회 제공,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농업 정책 지원 등 고령군의 청년층 및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해 지역 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의 보금자리조성사업은 주거공간 조성뿐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현시대의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인재 청년층에게 고령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청년정책과 함께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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