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전경 |
충남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망자는 총 233명으로 확인됐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량 교통사망자가 109명, 화물차량 60명, 이륜차량, 32명, 승합차량 11명, 기타(농기계 등)2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화물차량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승용차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이에 충남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화물차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주목하고, 화물차 운송협회에 안전운전을 당부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차 운송협회는 종사자(2300명) 대상으로 매월 1회 교통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으니, 주변에 경찰관이 없더라도 신호·속도준수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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