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양누이센터 조감도<제공=함양군> |
이 시설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군민들에게 복지, 교육, 문화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함양군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이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197억 원 기금을 확보했다.
누이센터는 2000㎡ 부지에 전체 면적 5436㎡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내부에는 북카페, 공용 커뮤니티 공간, 청년 꿈 제작소, 행정지원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 꿈 제작소'는 지역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누이센터는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족했던 생활 서비스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공사와 감리단은 이날 안전 결의문을 통해 무사고·무재해 시공을 약속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준공 후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