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이 사업은 간병인이 보호자를 대신해 환자의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청결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3교대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 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일 2만 원 간병비만 부담하면 된다.
간병 서비스는 1인당 15일로 제한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입원 기간 중 한 차례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함양성심병원을 방문해 간병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진료 의사의 상담을 통해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의약담당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간병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저비용으로 24시간 양질의 간병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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