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취업 자신감 회복

청년 구직의욕 고취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 청년 구직의욕 고취 프로그램 운영<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이다.

특히, 2025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졸업생 및 대학교 졸업 후 6개월 이상 취업·창업 및 교육 이력이 없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영역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기와 장기 과정에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연계 활동, 자율활동이 포함된다.

시는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는 '커리어킷' 이용권이 제공돼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에 문의하거나,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및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