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본격화<제공=사천시> |
이번 작업에는 총 34억 원 예산을 투입해 약 1만 5000본 피해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산불예방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약 5000본을 추가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 예방을 위해 피해목 방제 대상지 주변 약 1만 5000본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이 작업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맡아 진행한다.
시는 방제작업에 앞서 지난 15일 산림법인 대표와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혹한기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많은 감염목을 제거하고,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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