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야구팀./함평군체육회 제공 |
22일 함평군체육회에 따르면 1월 말에는 서울자양중학교와 청원중학교 야구부가 대동면 용성리에 위치한 함평나비베이스타운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함평군체육회가 운영하는 야구장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과 유소년야구장을 비롯해 실내훈련장 및 숙박이 가능한 베이스타운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야간훈련을 할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남에서 최고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눈과 비가 올 경우 함평군의 협조로 대동면에 위치한 공설운동장 및 문화체육센터를 활용해 가벼운 런닝 및 체력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함평군에 오신 전지훈련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하는 모든 팀들이 함평군의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 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야구장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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