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동계전지훈련팀 대거 함평군 방문 '지역 경제 활기'

  • 전국
  • 광주/호남

야구 동계전지훈련팀 대거 함평군 방문 '지역 경제 활기'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 "쾌적한 야구장 시설 조성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5-01-22 11:4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33ㄷ
전남 함평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야구팀./함평군체육회 제공
전남 함평군에 전년도 11월 한일장신대를 시작으로 2024년도 3관왕을 달성한 야구명문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전주SBC야구클럽이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2일 함평군체육회에 따르면 1월 말에는 서울자양중학교와 청원중학교 야구부가 대동면 용성리에 위치한 함평나비베이스타운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함평군체육회가 운영하는 야구장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과 유소년야구장을 비롯해 실내훈련장 및 숙박이 가능한 베이스타운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야간훈련을 할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남에서 최고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눈과 비가 올 경우 함평군의 협조로 대동면에 위치한 공설운동장 및 문화체육센터를 활용해 가벼운 런닝 및 체력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함평군에 오신 전지훈련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하는 모든 팀들이 함평군의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 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야구장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3.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4.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1.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2.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3.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