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금산읍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할 2025년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
선물꾸러미는 생필품 8종, 식품 8종 등 총 16종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금산종합체육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용선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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