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과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24명의 위원과 2명의 고문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운영 방향 설명이 진행됐다.
임원진으로 이평규 위원장과 함께 김동길, 길순희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평규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존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 자생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 앞으로 복수면의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면서 "올해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 추진 등 주요 과제들이 있다. 위원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 달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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