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실감미디어실 등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시를 짓고, 색깔을 입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 대학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운영을 시작하는 백석대 공군학생군사교육단도 캠프에 참여해 '사회 속의 나'라는 주제로 조종복 체험, 포토존 운영 등 군인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양 대학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은 "전국 아동·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성,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29년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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