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합강캠핑장 전경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수해 복구를 마치고 2024년 12월 14일 재개장한 합강캠핑장의 1개월 운영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재개장 후 1개월 동안 가동률 32.2%, 매출액은 3700만원을 기록했다. 이용건수는 1414건, 이용객은 모두 9876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오토캠핑존이 45.8%, 캠핑카존이 36.4%로 동절기 임에도 높은 가동률을 보였다. 합강캠핑장은 2023년 7월 수해 피해로 인해 1년 5개월간의 장기 휴장이 불가피했으나 시민들의 관심이 재개장 후 높은 이용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합강캠핑장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은 정상 운영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그동안 합강캠핑장의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합강캠핑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