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는 2023년부터 3년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직접 후원금을 마련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 100만원은 관내 경제·주거·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원균 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이번 후원금이 의미 있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설 명절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천안세무서 오원균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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