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중구 관내 원도심 7개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사나래봉사단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에는 '야외놀이문화협의회'에서 동태포를 후원하며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동그랑땡전, 꼬치전, 동태전, 누룽지, 수세미와 추가로 양념고기 1kg을 더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센터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맞이 나눔활동'을 매년 진행하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도원동자원봉사센터 이예자 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소외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야외놀이문화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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