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설 명절 야간 합동 순찰 |
이번 합동 순찰에는 단양경찰서를 비롯해 중앙지구대,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 지역은 단양읍 구경시장, 강변도로, 유흥가, 소금정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명절 기간 중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순찰에 앞서 군민들에게 사건·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방지 홍보를 진행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순찰 중에는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진단과 함께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방범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합동 순찰은 단양경찰서와 지역 방범단체, 시민이 협력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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