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하동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3.5%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며, 3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 상담 후 관련 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하동군은 작년 12개 업체에 32억 원의 신규 융자를 지원했다.
누적 융자금 210억 원에 대한 이자 보전금 5억여 원도 지원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를 고려해 이자 지원을 기존 3%에서 3.5%로 상향했다.
융자 한도도 종사자 수, 자본금, 연매출액 중 유리한 조건을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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