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하동노인복지관 준공식<제공=하동군> |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군은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돼 복지관 건립을 추진했다.
연면적 14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복지관은 남부권(고전·금남·금성·진교·양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1층에는 건강 커뮤니티실과 자가진단실을,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을 갖췄다.
하동군은 이 시설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과 평생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문화·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전방위적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하승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